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수 KCM이 셋째 아들 출산 당시의 위급했던 상황을 밝히며 심경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KCM과 그의 아내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김종민과 방송인 랄랄이 함께했다. KCM은 "아들이 태어나니까 뭔가 안정적인 느낌이 든다. 너무 좋다"라며 아들을 얻은 뒤 느낀 감정을 털어놨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에서는 막내아들 하온이의 출산 비화가 공개됐다. 출산 예정일을 6주 앞두고 아내의 태반이 30% 조기 박리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KCM은 "아내가 화장실에서 피범벅이 되어있더라. 바로 119를 불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온이의 태동이 떨어지는 등 위험한 상태였으나 응급수술을 통해 출산에 성공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산모와 아이 모두 위독한 상태였다. 하온이는 폐 미성숙 등의 사유로 2주간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 머물렀다. KCM은 "많이 무서웠다. 아내도 수술은 잘 끝났지만 '아이는 괜찮다'는 말을 안하더라. 너무 무서웠다"라고 당시의 두려움을 나타냈다. 아내 역시 "이러다가 내가 잘못되면 아이들은 어떡하지 싶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하온이는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영유아 검진을 받았다. 미숙아의 경우 또래의 체중을 따라잡는 과정이 중요하다. 하온이는 머리 둘레 검사를 포함해 미숙아 망막 병증이나 뇌실내출혈 가능성 등에 대한 검진을 진행했다.

의사는 "미숙아들은 제일 문제가 또래 체중을 못 따라잡는 저체중 문제가 크다. 다른 아이들을 따라잡는 '따라잡기 성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하온이는 만삭아 표준 체중의 30% 수준까지 성장을 따라잡으며 안정적으로 자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KCM은 "이제 다섯 식구 됐으니까 더 열심히 살아야지"라고 다짐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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