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정진운은 자신의 SNS에 "다시 리바운드 해봐야지?"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진운은 선글라스를 끼고 턱을 괸 채로 식당 테라스에 앉아 미소 지었다.
특히, 그 옆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동행해 화제를 모았다. 장 감독은 가벼운 후드티에 선글라스를 걸치고 정진운과 나란히 앉아 호탕하게 웃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두 사람이 강변에 앉아 함께 햇살을 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앞서 정진운과 장항준은 2023년 개봉한 장항준 감독의 영화 '리바운드'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리바운드'는 최약체 부산중앙고 농구부가 단 6명의 선수로 결승까지 진출했던 기적 같은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정진운은 해당 작품의 농구팀 선수로 출연한 바 있다.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는 장 감독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천만 거장 반열에 오르며 그의 전작 '리바운드'가 오는 4월 3일 전국 극장에서 재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진운의 게시물 또한 '리바운드' 재개봉을 앞둔 홍보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물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인생영화", "재개봉 소식 너무 반갑다", "리바운드가 다시 알려질 생각하니 너무 설렌다" 등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리바운드'는 개봉 당시 69만 명이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으나 실관람객의 호평이 이어지며 찬사를 받았다. '왕과 사는 남자'의 고공행진에 힘입어 '리바운드' 역시 재개봉을 통해 4년전 69만 관객의 설욕을 씻을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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