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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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양이 드라마 '싸인' 촬영 중 "제작 도중 장항준 감독이 다른 감독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연기와 그림을 넘나드는 31년 차 배우 박신양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신양 덕분에 김은희 작가의 첫 드라마 작품인 '싸인'이 편성된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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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신인이었던 김은희 작가의 '싸인'은 편성을 앞두고 위기를 겪었으나, 박신양이 캐스팅된 후 곧바로 편성 확정이 되며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고. 박신양은 당시 '싸인' 연출이 장항준 감독이었다며 "제작 도중 장항준 감독이 다른 감독으로 교체됐다"라고 폭탄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1200만 거장이 된 장항준이 돌연 '싸인' 연출직을 내려놓은 사연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박신양은 드라마 '싸인'의 법의학자 역할을 위해 50구 이상의 시신 부검 과정을 직접 지켜봤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촬영 전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사전 조사를 확실히 하는 편이라고 밝힌 박신양은 무려 50구에서 100구가량의 시신 부검에 참관하는가 하면, 현장 검안까지 따라나섰다고 밝힌다. 또 그는 "부검 참관을 다녀온 날에는 마시지도 못하는 술이 생각날 정도였다"라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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