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은 지난 1월 서울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이어진 이번 팬 콘서트 '2026 KIM SEJEONG FAN CONCERT <열 번째 편지>'는 2월 21일 마닐라, 28일 홍콩, 3월 14일 요코하마까지 글로벌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공연은 Mnet '프로듀스101'에서 선보였던 첫 곡과 경연곡으로 힘차게 막을 올렸다. 김세정은 "오랜만에 '프로듀스101'의 세정이로 돌아가 봤다"며 10년 전을 떠올리게 하는 무대로 공연의 서사를 쌓으며 공연 초반부터 팬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공연에서는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가 이어졌다. 김세정을 추억할 수 있는 옷, 혹은 연관된 그때의 옷을 입고 공연을 즐기는 팬들을 직접 소개하며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냈으며, 그간의 다양한 사진들로 지난 추억들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정은 '항해', '편지를 보내요'로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태양계'로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후 분위기를 전환하며 김세정은 '세정이가 부른 커버 곡 1초 듣고 맞히기', '세정이 출연 드라마와 OST 제목 맞히기' 등 미션을 통해 유쾌한 시간을 만들었고, 즉석 질문에 답하며 팬들과 가까이 교감했다. 김세정의 재치 있는 입담과 활발한 소통이 더해지며 공연 분위기는 한층 훈훈해졌다.
마지막 공연이 열린 요코하마에서 김세정은 "서울 첫 공연을 시작으로 투어를 이어오며 정말 감사한 날들이 이어졌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며 시작한 공연인데, 팬들이 주는 행복을 가득 느끼면서 정말 즐겁게 투어를 해냈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세정은 "나와 함께 10년을, 10대 때부터 함께 걸었던 젤리피쉬와도 이제 오늘 마지막 인사를 해야 할 때가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0년 동안 정말 다사다난했고, 그런데도 정말 행복했다"며 "젤리피쉬가 함께 해줬기 때문에 지금의 나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고마웠다"고 소속사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김세정은 "10주년의 막을 내리고 내가 앞으로 어떤 회사에 가게 될지는 아직 비밀"이라며 "젤리피쉬 덕분에 10년 동안 재밌는 추억을 많이 쌓았다. 고생해준 젤리피쉬에게 마지막으로 박수 한 번 크게 달라. 젤리피쉬 고마웠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김세정은 이번 글로벌 팬 콘서트 '열 번째 편지'를 통해 데뷔 10년의 서사를 팬들과 함께 완성하며 다시 한번 무대 위 가수로서 또렷한 존재감과 인기를 입증했다. 무대와 작품을 통해 개성넘치는 매력을 선보인 만큼 앞으로 김세정이 써 내려갈 또 다른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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