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이제훈이 결혼 생각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드라마 '모범택시' 주역 이제훈, 김의성, 배유람, 표예진, 장혁진이 등장했다.

이날 김의성은 '결혼 적령기' 이제훈에게 결혼 생각을 물었다. 이제훈은 "나도 (결혼이) 급하다"면서 "올해 연애하고, 내년에 결혼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장혁진은 "매년 듣는 말"이라고 한탄했고, 김의성은 "야구팀 올해 목표 우승이라는 것과 같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연애할 때 차여본 적 있냐"고 묻자, 이제훈은 "있다. 내가 관심 있고, 좋아하는 이성은 나한테 관심이 없고, 내가 전혀 생각 안 했는데, 나를 좋아하는 경우가 있더라. 쌍방으로 좋아하는 순간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었다"며 안타까운 엇갈림을 드러냈다.

"엇갈렸을 때 어떻게 거절당했냐"는 질문에 이제훈은 "내 전략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 너무 좋아하는 게 티가 난다. 너무 잘해준다. 이리 받들고, 저리 받드니까 '나한테 반했구나' 알게 되더라. 바로 대시하는 성격이라, 그게 잘못된 것 같다. '당신 좋아한다'고 티 나는 게 별로 좋지 않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제훈은 '여자친구한테 어디까지 해봤냐'고 묻자, "고백할 때 장미꽃 100송이 줬다. 99송이 주고, 나머지 한 송이 들고 기다렸다"고 회상했다. 표예진은 "혼자 영화를 찍었구나"라며 놀라워했고, 장혁진은 "99송이 주고 한 송이는 너야 했어야지. 안타깝다"고 혀를 찼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제가 부족했다"고 인정한 이제훈은 "원래 제가 일하는 곳에서는 만나지 않는다는 게 원칙이었는데, 다 쓸데없는 짓이었다. 왜 그런 생각으로 이 시간을 허비했을까 싶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면서 "연애 프로그램 보면 '왜 저기선 날 섭외 안 하지?' 싶다"고 덧붙이며 "예전에 '사랑의 스튜디오'가 있었다. 이석훈 님도 결혼했으니 우리도 희망을 버리면 안 돼. 거기서는 서두르지 말아야지"라고 강력한 결혼 의지를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