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스페셜 '내 마음이 몽글몽글-몽글상담소'(이하 '몽글상담소')에서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사랑을 꿈꾸는 발달장애 청년(이하 '몽글 씨')들의 연애를 전폭 지원했다.
이날 이효리-이상순은 인생 첫 소개팅을 치른 세 명의 '몽글 씨' 오지현, 유지훈, 정지원과 대화를 나눴다. 이효리는 "소개팅 재미있었어?"라고 물으며 "우리도 소개팅으로 만나났다"고 전했다.
오지현은 "사랑을 하게 되면 그 사람만 사랑해야 하게 되냐"며 감정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더 멋진 사람도 눈에 보이긴 한다"고 털어놨고, 이상순은 "참는 거냐"고 울컥해 폭소케 했다.
이효리는 "'저 사람 너무 잘생겼다'는 생각은 들지만, 내 눈에 잘생긴, 내 마음에 잘생긴 사람은 한 명뿐"이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지현은 "완전 사랑꾼이네"라며 핑크빛 설렘을 드러냈다.
두 번째 소개팅에서 정지원은 상대와 손깍지를 끼고 명동 거리를 걸었다. 이효리와 이상순이 "지원이 손을 잡았더라, 손깍지도 꼈더라"며 놀리자, 정지원은 "전에 효리 누나가 물어보지 않고는 손을 잡지 말라고 했잖냐. 물어보고 손을 잡았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애력을 자랑했다.
한편, 이효리는 소개팅을 위해 새 옷을 사는 오지현에게 스타일링을 해주고, 입고 있던 코트와 핑크색 목걸이를 선물했다. 그는 "목걸이 선물해 줄게. 잘 간직해라. 핑크색 목걸이 하면 사랑이 이뤄진다. 예쁜 사랑하게 해주세요, 좋은 남자 만나게 해주세요"라며 예쁜 마음을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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