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문기영 정지운)에서는 기안84가 '공포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 작가를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6%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은 3.3%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기안84와 이토 준지 작가가 첫 대면하는 장면이었다. 강남과 함께 이토 준지 작가와 만날 장소에 도착한 기안84는 시간이 갈수록 긴장감에 안절부절못했다. 직접 만든 질문 리스트를 연신 연습하던 순간, 우상인 이토 준지 작가가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침내 꿈같은 순간을 마주한 기안84의 떨리는 얼굴에 무지개 회원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시청률은 최고 6.4%를 기록했다.
'우상'인 이토 준지 작가를 만나기 위한 기안84의 준비는 남달랐다. 그는 "러닝 뛰는 시간만큼 열심히 했다"라며 일본어 공부에 매진해 직접 질문 리스트를 작성했다. 또한 이토 준지 작가를 향한 존경과 동경의 마음을 담아 초상화와 도시락을 준비했다.
특히 기안84가 공을 들여 완성한 초상화는 놀라운 싱크로율로 무지개 회원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그는 "이토 준지 작가님이 저에게는 우주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래서 배경을 우주 색감으로 표현했고, 주변에는 사람을 빨아들이는 소용돌이 느낌을 넣었다"라고 그림의 의미를 전했다.
정장에 넥타이까지 맨 기안84는 강남과 함께 이토 준지 작가를 만나러 나섰다. 기안84는 강남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회사에 무작정 찾아가 미팅을 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혀 놀라게 했다. 또한 코드쿤스트는 "강남이 새벽까지 직접 연락을 이어가며 만든 자리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마침내 문을 열고 들어오는 이토 준지 작가를 본 기안84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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