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커버는 요정을 연상시키는 청초함과 싱그러움, 여신 같은 우아함과 고혹적인 분위기가 공존하는 콘셉트로 완성됐다. 13일 공개된 두 종의 커버와 한 종의 인사이드 커버에서 문가영은 그린과 화이트 컬러 드레스에 섬세한 하이 주얼리를 매치하며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화보의 콘셉트는 'A Forest Fairy'로, 봄의 계절감에 어울리는 숲의 요정을 모티프로 문가영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이슬을 머금은 초록빛 숲과 정원, 흰 꽃들 사이에서 고고하게 모습을 내비친 그의 아우라가 시선을 끈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최근 호평을 받은 김도영 감독의 영화 <만약에 우리>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원작이 있는 작품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문가영은 "원작이 있을 때는 작품을 시작하기 전에 큰 흐름을 먼저 살펴본다. 웹툰 원작 작품을 준비할 때는 독자들의 리뷰를 찾아보기도 한다. 리뷰에는 캐릭터 분석이나 장단점이 담겨 있어 작품을 다양한 시선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10살 때부터 카메라 앞에 서온 만큼 스스로 질문을 던지는 순간이 많았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나는 물음표를 좋아하는 편이다. 배우라는 길을 처음부터 스스로 선택한 것은 아니어서 어릴 때부터 '정말 하고 싶은 일인가', '좋아하는가' 같은 질문을 자주 했다. 그에 대한 답이 이미 '즐겁다'로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이후에는 어디로 가고 싶은지, 제대로 가고 있는지를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전하며 자기 일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문가영의 커버와 화보는 <하퍼스 바자> 코리아 2026년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패션 필름은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