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 사진 = 버라이어티 화보 캡처
니콜 키드먼 / 사진 = 버라이어티 화보 캡처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의 전 부인 니콜 키드먼(58)이 파격적인 란제리 화보와 함께 두 번째 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혀 화제다. 이는 파경 이후 두 달만이다.

11일(현지기준)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니콜 키드먼은 매거진 'Variety'(버라이어티)와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통해 이혼 후 근황과 심경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니콜 키드먼은 하얀 셔츠와 블랙 레이스 란제리를 매치해 관능미를 뽐냈다. 이어 니콜 키드먼은 지난 1년 간 개인적인 문제로 언론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해에는 조용히 지냈고, 내 껍질 속에 갇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2026년, 자 시작해보자'라고 말할 수 있는 단계에 왔다"며 과감한 화보를 촬영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니콜 키드먼은 이혼 후 상처받은 마음을 여행으로 치유했다고 전했다. 그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갈라파고스 제도와 마추픽추 하이킹도 계획 중"이라며 "7대륙을 모두 경험하며 세상의 다양한 맛과 냄새, 언어를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인간 정신에 대한 탐구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니콜 키드먼은 "지금 내가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가족이다. 가족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 그게 전부다"라며 이혼 후에도 변함없이 가족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가족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어느덧 숙녀가 된 내 아름다운 딸들이 내 곁에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니콜 키드먼은 1990년 톰 크루즈와 결혼해 11년간 함께 했지만 2001년 결별했다. 그는 이혼 6년 만에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과 재혼해 결혼 생활을 이어왔지만 지난 1월 19년만에 또 한 번 파경을 맞았다.

한편, 니콜 키드먼은 11일 프라임 비디오 드라마 'Scarpetta'(스카르페타)에서 법의학자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올해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과 함께 로맨스 판타지 영화 '프랙티컬 매직 2'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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