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홍익대학교 대외홍보실은 남경주의 이번 사건과 관련해 복수의 매체를 통해 "인사 규정에 따라 인사 조치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서울 방배경찰서는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남경주는 지난해 서울에서 여성 A씨를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현장을 빠져나와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경주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했으나,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남경주는 전날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은 맞다"면서도 자신의 혐의에 대해선 말을 아낀 것으로 알려졌다.
남경주는 이번 혐의로 과거 음주운전 혐의도 파묘됐다. 남경주는 2002년 12월 음주운전으로 인한 벌점 초과로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1년 뒤인 2003년에도 동일한 이유로 면허가 취소됐다. 당시 그는 "급한 용무를 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그 다음 해인 2004년에는 무면허 상태로 모친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남경주의 형 남경읍이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동생의 학창시절을 폭로한 사실도 주목받고 있다. 남경읍은 "동생이 사고뭉치였다. 고등학교 3학년 신분으로 삼청교육대까지 갔다 왔다"며 "나는 같은 학교 종교부장이었는데 동생 때문에 매일 혼났다"고 말했다. 남경읍은 또 다른 방송에서도 "동생이 말썽을 많이 부려 어머니와 함께 애를 많이 태웠다"고 털어놨다.
남경주는 KBS2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에서 삼청교육대에 끌려갔던 경험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 당시 그는 "학교에서 지도하기 힘든 학생을 보내는 제도가 있었는데, 고학년이 저학년을 때리는 것을 말리다 파출소에 가게 됐고 삼청교육대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꽤 오랫동안 있었는데 혹독했다. 군대에서 얼차려 받는 걸 매일 했다"며 "그 시절에는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많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한편 남경주는 1982년 연극 '보이체크'로 데뷔했다. 1985년 '포기와 베스' 이후부터 꾸준히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으며, 지난해에는 '히든러브' 무대에 올랐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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