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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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41)이 김경남(37)과 함께 식사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SBS 새 금토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이하 '신이랑')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신중훈 감독과 배우 유연석, 이솜, 김경남이 참석했다. '신이랑'은 망자의 恨(한)을 통쾌하게 풀어 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의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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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은 법무법인 태백의 대표 양도경 역을 맡았다. 2024년 드라마 '커넥션'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펼친 그는 "전작과 비슷한 점이 있다면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갈구하는 느낌과 열등감이 있다는 점이다. 전작이 좀 더 강한 인물이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열등감과 결핍보다는 야망에 가득 찬 인물을 그리려고 노력했다. 함께 일하는 동료 한나현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보여줄 수 있도록 변화를 줬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앞서 김경남은 나영석 PD의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 출연해 유연석이 밥을 잘 사주지 않는다고 농담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킹콩 by 스타쉽)에서 한솥밥을 먹는 선후배 사이다. 김경남은 유연석에 대해 "현장에서는 형이자 선배로서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밥 약속은 제 막 촬영 때 연석이 형, 이솜 배우와 함께 셋이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인증샷도 남겼다. 나중에 공개하겠다"고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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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은 무당집이었던 곳에 첫 법률사무소를 개업하게 되면서 우연히 귀신을 보게 되는 신이랑 역을 맡았다. 그는 김경남에 대해 "굉장히 애정하는 후배인데 조회수가 많이 나오는 채널에서 그렇게 발언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일부러 밥을 안 사준 건 아니었다. 만날 일이 많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같이 붙는 신이 많지 않아 외롭다고 느낄 정도였다. 밥 먹을 거냐고 물으면 늘 경남 배우가 먼저 집에 가더라. 내가 신이 많다 보니 밥시간이 되려면 텀이 2~3시간씩 생겼다. 밥을 사주고 싶었지만 이미 가고 없었다"고 말했다. 또 "결국 식당을 예약해 스태프들과 다 같이 밥을 먹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신이랑'은 13일 오후 9시 50분 SBS에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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