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사진=텐아시아DB
SBS '틈만 나면,' 유연석이 대학 시절 단골집 은혜 갚기에 도전한다.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특임교수로 임용돼 강의를 나가게 된 유연석은 모교 주변 방문에 어느 때보다 미션 성공에 대한 열의를 불태운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3일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최고 시청률 6.6%, 2049 1.5%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이날 방송된 드라마, 예능 전체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10일 방송은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배우 이솜, 김경남, 전석호가 군자동 일대에서 왁자지껄한 힐링 도파민을 선사한다.
사진제공=SBS 예능 ‘틈만 나면,'
사진제공=SBS 예능 ‘틈만 나면,'
이 가운데 유연석이 사활을 건 '게임 에이스'로 활약한다. 이날 유연석의 능력치를 폭발시킨 원동력은 바로 틈 주인으로 등판한 그의 단골집 사장님. 유연석은 "학부 9년, 대학원 때도 자주 오던 곳"이라며 추억 얘기에 푹 빠진 것도 잠시, 미션 성공을 향한 남다른 사명감을 드러낸다. 이에 본격 '은혜 갚을 까치' 유연석의 치열한 사투가 시작된다. 특히 유연석이 '상반신 천재'의 진가를 발휘, "한 번만!"을 거듭 외치며 연습 삼매경에 빠지더니 필승 각도까지 찾아내자, 전석호는 "희망을 봤어"라며 감격한다. 급기야 유연석은 냅다 "나 여기 계속 와야 돼!"라며 간절함을 어필해 폭소를 유발한다.

유연석 못지않게 이솜, 김경남, 전석호도 성공 욕심을 드러낸다. 세 사람은 연습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오직 승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 찾기에 나선다. 이때 전석호가 찾아낸 전략은 바로 탁구공에 입김을 불어 축축하게(?) 만든 뒤 마찰력을 높이는 방법. 전석호는 열띤 시범을 선보이는 것도 모자라 "이런 거 부끄러워하지 말아요!"라며 기를 불어넣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게임을 앞두고 모두가 경쟁적으로 입김 세례를 퍼붓는 진풍경을 만들었다고 한다.

과연 에이스 유연석과 전석호의 기발한 전략(?)은 통할 수 있을지, 이들이 만들 또 한 번의 드라마틱한 냄비 탁구 게임의 결말은 10일 밤 9시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