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원♥' 하정우, 공식석상서 손인사 거부→굳은 표정 눈길…임수정과 확연한 대비 ('건물주')
입력 2026.03.10 18:30수정 2026.03.10 18:30
사진=tvN
하정우가 포토타임에서 지친 기색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과 임필성 감독이 참석했다.'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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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건물을 마련한 건물주 기수종 역을 맡았다. 착석해 작품 관련 질의응답이 진행되기 전, 포토타임에서 보인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MC 박경림이 손 인사를 요청했지만, 하정우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끝까지 손을 들지 않았다. 이후 뒤편의 tvN 로고에 기대 달라는 요청이 이어지자 그제야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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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포토타임에 나선 임수정은 환한 미소와 함께 꽃받침 포즈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환기했다. 뒤이어 등장한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 역시 차례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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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는 임수정과의 투 샷 촬영에서도 미소를 짓거나 부부 같은 포즈를 취해 달라는 요청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심은경과 투 샷을 찍는 후반부에 이르러서야 비교적 여유 생긴 모습을 보였다. 5인 단체 촬영이 진행될 때는 초반과 달리 손을 흔들며 포토타임에 임했다. 다만 다른 배우들에 비해 표정이 다소 어두워 보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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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묻자 그는 "요즘 TV를 안방에서 보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시청률이라는 결과로 매번 평가받는 상황이 익숙하지 않다"며 "촬영 현장은 영화 촬영장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방송이 시작되면 그때부터 조금씩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각오는 촬영할 때 이미 다 쏟았다"며 "지금은 겸허한 마음으로 시청자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