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지상은 최근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강사로 임용됐으나 학생들이 그의 과거 성추행 의혹에 반발해 SNS와 대자보 등을 통해 임용 철회를 강력히 촉구, 교수진은 긴급회의를 거쳐 임용 철회 결정을 내렸다.
지난 8일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교수진은 입장문을 내고 "대학본부와의 협의 및 교수회의를 거쳐 2026학년도 1학기 '보이스' 수업 강사를 교체해 진행하게 됐음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교수진은 임용 심사 당시 한지상의 과거 강제 추행 사건도 검토했음을 밝혔다. 교수진 측은 "강제 추행이 없었다는 점이 사법기관에서 입증된 점과 여론 악화로 한지상이 오랜 피해를 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임용을 공식화한 후 학생들의 비판 여론은 확산됐다. 이에 교수진은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한다면 최선을 다해 문제를 개선할 것"이라며 "더 엄격한 윤리적 기준과 감수성 안에서 교육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지상은 1982년생으로 올해 43세다. 2003년 연극 '세발 자전거'로 데뷔했으며, 2005년부터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만 3개의 작품에 출연할 정도로 뮤지컬 계에서 실력 있는 배우로 거론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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