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 있게 파헤쳐봅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황재균은 향후 방송 활동 계획과 함께 결혼에 대한 생각을 언급했다. 그는 아이를 갖고 싶다는 바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재혼 가능성을 언급했다. 방송에서 황재균은 KBS 2TV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다고 운을 뗐고, 이를 들은 MC 전현무는 "너 고민이 '저 또 결혼해야 할까요'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다. 황재균 역시 이를 크게 부인하지 않으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이어갔다. 가볍게 오간 대화였지만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해당 발언을 두고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황재균은 2024년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이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이혼 소식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황재균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새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방송인 강호동, 전현무 등이 소속된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스포츠 스타 출신 방송인으로서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그의 행보에 대한 기대도 적지 않았다.
전 배우자인 지연이 SNS나 공식 활동에서 이혼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황재균이 여러 방송에서 관련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꺼내는 모습이 배려가 부족해 보인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물론 예능 프로그램의 특성상 개인적인 경험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다만 비슷한 이야기가 반복될 경우 '이혼 토크'에만 기대는 이미지로 소비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방송마다 같은 이야기다", "이혼 이야기가 계속 반복된다"며 피로감을 호소하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예능인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이야기와 캐릭터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은퇴 이후 새로운 무대에 오른 황재균이 과거 선수 시절과는 다른 방송인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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