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셀럽병사의 비밀' 47회에서는 영국 왕실을 뒤흔든 고부 갈등의 중심에 있던 엘리자베스 2세와 다이애나비의 관계를 조명한다. 철저한 왕실 원칙을 지켜온 여왕과 시대를 앞서간 왕세자비. 두 사람이 빚어낸 갈등의 이면에는 파란만장했던 다이애나의 결혼 생활과 영화보다 더 극적인 삶이 숨겨져 있다.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그 비극적인 삶의 이면을 조명한다.
이혼한 사이라 해도 왕실의 전 왕세자비였던 다이애나의 죽음 앞에서 사흘이 지나도록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공식적인 애도를 표하지 않자, 통곡하던 시민들의 분노는 점차 여왕을 향했다. 다이애나비 서거 전후로 영국 왕실이 존폐의 기로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으며, 이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재위 기간 최대의 위기라 불릴 만큼 거센 왕실의 시련이었다.
다이애나의 죽음 이후 전 세계에서는 수많은 음모론이 쏟아져 나왔다. 왕실이 사건을 은폐했다는 주장부터, 암살 의혹까지 온갖 의혹이 제기됐다. 게다가 다이애나비의 둘째 아들 해리 왕자는 최근 출간한 회고록에서 어머니 사고에 대한 재조사를 요청하려 했던 사실을 언급했는데, 그는 "권력자들의 설득으로 그 모든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찰스 왕세자는 다이애나와 결혼을 약속한 이후에도 옛 연인 카밀라에게 커플 팔찌를 선물하고 전화로 여전한 사랑을 고백하는 등 관계를 이어갔고, 결국 다이애나는 결혼식을 앞두고 찰스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다. 채령은 "전 바로 이혼한다. 안 참아요"라며 단호한 반응을 보이고, 이찬원 역시 "저게 무슨 말이냐"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특히 찰스 왕세자와 내연녀 카밀라의 수위 높은 통화 내용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다이애나는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섭식장애를 겪게 된다. 실제로 결혼식을 준비하는 동안 그녀의 허리 치수는 29인치에서 23인치까지 줄었을 정도였다. 남편의 외도로 고통받던 다이애나는 시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여왕에게는 결혼 생활의 어려움을 왕실 밖으로 표현하는 어린 며느리가 못내 불편할 수밖에 없었다.
영국 왕실을 뒤흔든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다이애나비의 고부 갈등, 그리고 다이애나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는 1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셀럽병사의 비밀' 4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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