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미우새' 배우 이동건이 딸 로아의 사춘기를 앞두고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동건의 새 집을 찾은 김준호와 최대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건은 "로아를 위해 방을 하나 꾸며주고 싶었다"며 "벌써 초등학교 3학년이라 숙제도 하고 그림도 마음껏 그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딸을 떠올리며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평소 딸과 시간을 보내는 방식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로아를 만나면 보통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가서 밥을 먹거나 '키즈카페'에 간다"며 "애니메이션 영화가 새로 나오면 같이 보러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육아라기보다 같이 노는 느낌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동건에게는 한 가지 걱정이 있었다. 그는 "로아에게 사춘기가 왔을 때 같이 살지 않는 아빠를 어떻게 생각하게 될지 아직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이동건은 "두렵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대도 된다"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금 더 노력하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동건과 딸 로아가 함께 주먹밥을 만드는 모습도 담겼다. 앞서 방송에서 이동건의 집에 온 로아가 "아빠랑 같이 살고 싶다"고 말했고, 이동건 또한 "아빠도 그래"며 부녀 사이의 애틋함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이동건은 지난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 2022년 합의 이혼했다. 이들 사이에는 슬하에 딸 하나를 두었으며, 양육은 조윤희가 맡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