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데뷔 61년 차 배우 백일섭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과 함께 연기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일섭은 최근 세상을 떠난 배우 故 이순재를 언급하며 "자꾸 마음이 허전하다"고 털어놨다. 방송에서는 생전 이순재가 백일섭을 보고 반가워하며 미소를 짓는 모습이 공개돼 먹먹함을 안겼다.
이날 백일섭은 연기 인생 60년이 넘는 세월을 돌아보며 배우로 살아온 시간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위가 자꾸 빈다"며 주변에서 한 분씩 떠나거나 소식이 뜸해질 때마다 마음이 허전해진다고.
그는 또 다른 오랜 동료인 최불암을 떠올리며 걱정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백일섭은 "요즘 불암이 형에게 연락이 잘 닿지 않는다"면서 "전화도 받지 않으셔서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연락 두절인 최불암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괜히 꼬치꼬치 묻기도 조심스럽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앞서 '전원일기' 배우 박은수도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배우 임현식이 고(故) 이순재 봉안당을 찾은 가운데, 최불암의 건강 문제를 언급해 걱정을 안겼다. 박은수는 "이제 몇 분 안 계신 선배님도 다 돌아가시려고 하고, (몸도) 안 좋고"며 "지금 최불암 선배도 안 좋고, 선배님도 건강이 안 좋으시다. 그런 거 보면 어떻게 봐야 하나"고 전한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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