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김정난 / 사진 = 박미선 SNS 캡처
박미선, 김정난 / 사진 = 박미선 SNS 캡처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끝에 현장 복귀를 알렸다. 이는 유방암 진단 2년 만이다.

5일 박미선은 자신의 SNS에 "오랜만의 현장"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미선은 세미 정장 차림으로 배우 김정난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아직 일하지 말라고들 하시고 걱정들 많이 하셔서 살살 조금씩 현장으로 복귀하려고 한다"며 "평생 걸려 싸워야 하니까 일상을 살아가는 게 중요하겠죠?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걸어가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절친 김정난 동생이랑 같이 한 촬영이라 특히 즐거웠다"고 촬영 복귀 소감을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이 올라오자, 동료 개그우먼 조혜련은 "언니, 분위기가 아나운서" 같다는 댓글을 남겼다. 개그우먼 심진화 또한 "우와! 파이팅이에요!"라며 박미선의 복귀를 응원했다.

앞서 박미선은 지난해 11월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유방암 진단과 항암치료 과정에 대해 밝혔다. 그는 "2024년 종합건강검진에서 유방암이 발견됐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수술했는데 열어보니 임파선(림프절)에 전이가 됐더라"며 "전이가 되면 무조건 항암을 해야 한다. 방사선 치료를 16번 받았고 현재는 약물치료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1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유방암 투병 사실을 알렸고 약 10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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