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그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지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그루는 액자에 담긴 음반 재킷들이 걸린 벽 앞에서 흰 재킷을 어깨에 걸치고 핑크 드레스를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머리를 한쪽으로 넘기는 동작과 함께 옆을 바라보는 표정이 담겼고 진주 톤 귀걸이와 링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완벽한 라인에 아찔한 볼륨감이 숨을 멎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검은색 문과 벽 조명이 있는 실내 복도에서 같은 착장으로 서서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었고 옆에는 흰 스탠드 조명이 놓여 공간의 분위기를 살렸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같은 장소에서 몸을 숙이며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 담겨 자연스러운 순간을 전했다.
앞서 한그루는 KBS1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자신의 가성사를 밝힌 바 있다. 23세의 이른 나이에 결혼해 쌍둥이를 출산했고 2022년 결혼 7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알려진 한그루는 쌍둥이가 만 5세가 됐을 무렵 이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한그루는 "애들 아빠와 이혼 절차에서 절대 싸우고 싶지 않았다"며 "전 엄마가 아빠에 대한 원망이 커서 저희 친아빠를 자주 못 봤는데 그게 너무 한이 됐다"고 자기 경험을 고백했다. 이어 한그루는 "난 아빠가 너무 좋았다"며 "난 그렇게 안 하는 게 애들한테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배려인 것 같았다"고 했다.
또 "이혼하고 처음엔 돈이 한 푼도 없었고 양육비 받은 걸로 빠듯하게 나가고 여윳돈이 없었다"며 "재산 분할을 안 했다"라고 현실적인 상황도 숨김없이 전했다. 그러면서 "노력하면 그래도 도와주시는 분들이 생기더라 그래서 이렇게 해 온 것 같다"며 "복귀할 때도 예전에 같이 작품 활동한 감독님이 불러주셔서 복귀했다"고 했다.
한편 1992년생인 한그루는 34세이며 2015년 11월, 9살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7년 3월 8일 쌍둥이 자녀를 얻었다. 그러나 결혼 7년 만인 2022년 파경을 맞았고 쌍둥이 양육권은 본인이 가지고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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