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유나의 오예≫
오늘, 주목할 만한 예능
오늘, 주목할 만한 예능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미스트롯4' 11회에서는 결승전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허찬미는 김상배의 '안돼요 안돼'를 선곡, 폭발적인 가창력과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장윤정 마스터로부터 "노련하다"는 평을 끌어냈다. 그 결과 마스터 점수와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총점 2406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유효표 85만여 표 중 13만 표를 휩쓸며 압도적인 지지를 확인했다.
최종 1위로 호명된 허찬미는 무대 위에 주저앉아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 재수, 삼수, 사수를 했다. '오수'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투표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당시 허찬미는 성대결절로 인한 음 이탈 실수가 세 번이나 반복 송출되면서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당시 허찬미 친언니는 악마의 편집을 주장했지만, 관계자는 "편집상 왜곡은 전혀 없었다. 허찬미의 좋지 않은 목 상태에 대해 충분한 설명이 나왔다"고 선을 그었다.
트라우마는 컸지만, 도전은 계속됐다. 2017년에는 JTBC '믹스나인', 2020년에는 '미스트롯2'에 출연했다. 그러나 결과는 좋지 못했다. '믹스나인'에서는 7위로 최종 9인에 이름 올렸지만, 결국 데뷔가 무산됐다.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최종 11위를 기록하며 결승 문턱에서 좌절을 맛봤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