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난해 8월 경기 이천 지역의 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임주환을 봤다는 글이 재조명됐다. 작성자는 "작품이 없어서 심심했나 보다"라며 현장에서 함께 일했다고 주장했다. 댓글에는 "직접 사인을 받았다고 하더라", "출고 업무를 하며 묵묵히 일했다"는 추가 증언도 이어졌다.
다만 해당 게시글은 1년여 전 작성된 것으로, 현재까지 본인이나 소속사의 공식 입장은 없는 상태다. 실제 근무 여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온라인상 반응은 엇갈린다. "건강하게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응원과 함께 "업계 침체가 현실을 보여준다"는 씁쓸한 시각도 공존한다.
임주환은 2003년 시트콤 '논스톱'으로 데뷔한 뒤 '꽃보다 남자', '탐나는도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 나의 귀신님',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연극 '킬롤로지', '프라이드' 무대에 오르며 활동 반경을 넓혔고, 영국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 시즌3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에는 차태현, 조인성이 설립한 기획사 베이스캠프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드라마·영화 제작 편수가 감소하며 배우들의 공백기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작품 활동 외 생계형 아르바이트 사례가 간헐적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이번 사안 역시 당사자 확인이 이뤄지지 않은 '목격담' 수준이라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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