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평합니다.
화제성 지표 펀덱스에 따르면 신혜선은 2월 2~3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에 오르는 경쟁력을 나타냈다. '레이디 두아' 자체도 2주 연속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중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신혜선은 전매특허인 '정확한 딕션'이라는 장점을 십분 발휘했다. 귀에 쏙쏙 박히는 대사 전달력, 흔들림 없는 목소리와 명확한 어조는 사라 킴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카리스마를 배가시키는 동시에, 위기 상황에서 침착함을 잃지 않는 인물의 냉철함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신혜선은 '레이디 두아'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밑바닥 인생을 사는 명품관 직원 목가희부터 사채업자의 젊은 부인 김은재, 술집에서 일하며 신장을 기증하겠다고 유혹하는 두아, 그리고 가짜 럭셔리 브랜드 부두아의 아시아 총괄 지사장 사라 킴까지. 타인의 신분을 훔쳐 사는 캐릭터로 한 작품 내에서 '얼굴 갈아끼우기'를 제대로 보여줬다. 신혜선은 'N개의 얼굴'을 가진 배우임을 재차 입증하며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한 폭 더 키워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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