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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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배우 박시후가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억대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설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박시후는 26일 틱톡 라이브 방송에 모자와 니트를 착용한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해 팬들과 소통했다.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보이는 그는 일상과 근황을 공유하며 꾸준히 라이브를 진행 중이다. 방송을 켜자마자 접속자 수가 1천 명을 넘어섰고, 실시간 후원도 이어졌다는 후기가 잇따랐다.

틱톡 라이브는 시청자가 가상 선물을 구매해 크리에이터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수익이 발생한다. 특히 일본과 중국 등 중화권을 포함한 해외 팬층이 두터운 아티스트의 경우 짧은 시간에도 상당한 후원금이 쌓일 수 있는 구조다. 이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몇 달째 랭킹 상위권" "그냥 앉아서 소통만 해도 억대 수익 가능" 등 추정 글이 퍼지고 있다. 다만 정확한 수익 규모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성추문→불륜 주선 의혹' 박시후, 라방으로 억대 수익 올렸나…앉아서 미소만 짓는데 후원 '폭발'
박시후의 틱톡 계정은 팔로워 약 89만 명, 누적 좋아요 500만 건 이상을 기록 중이다. 인기 게시물은 수백만 조회 수를 넘기며 여전한 글로벌 팬덤을 입증했다.

한편 그는 지난해 영화 신의 악단으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앞서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이후 한동안 연기 활동이 뜸했으나, 최근 작품 활동을 재개하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박시후는 최근 '불륜 주선 의혹'에 휘말리며 법적 공방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2013년 성폭행 혐의 피소 사건 역시 재차 언급되며, 라이브 활동과 맞물려 다시 온라인상에서 회자되는 분위기다.

연기 활동 공백기 속에서 SNS 라이브 플랫폼이 새로운 수익 모델로 부상하는 가운데, 박시후 사례 역시 그 연장선에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억대 수익설'은 추정에 불과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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