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솔사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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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백합이 22기 상철의 말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며 "애를 낳겠습니다!' 이런 느낌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최종 선택 전날까지도 22기 영수와 26기 경수를 두고 방황하는 국화의 모습이 공개됐다.

'골싱 민박' 남녀들은 사계 데이트권 미션을 위해 마당에 집결했다. 첫 미션은 출산 장려를 주제로 한 웅변대회였는데, 유일하게 자녀가 있는 돌싱 튤립은 술술 대본을 써 내려갔다. 반면 미스터 킴은 대본 없이 머릿속으로만 정리해 놀라움을 안겼다. 잠시 후, 22기 영수는 세기말 감성으로 "아이는 여러분의 보물!"이라며 힘차게 웅변했고, 22기 상철은 "제가 먼저 솔선수범해서 노력하겠다. 백합 님을 붙잡겠다!"고 공개 프러포즈급 연설을 선보여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나솔사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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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2기 상철의 웅변에 백합은 자신과 출산하고 싶다는 말로 들렸다면서 부담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이어 28기 영수는 "아이를 낳으면 1명당 1억씩 학비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선거공약 급 연설을 했고, 미스터 킴은 "한 명만 낳아서 온전한 사랑을 주면 그 아이의 행복을 장담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카리스마 있게 외쳤다.

엄마인 튤립은 "이 중에 누가 출산을 해본 적 있냐?"라며 "아이를 마주하는 순간에 모든 출산의 고통이 사라지는 신기한 경험을 누려보시기를"이라고 말했다. 장미는 기권 의사를 밝혔다가 "방송 출연료를 받으면 난소 은행에 가겠다!"는 센스 넘치는 발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치열한 대결 끝에 첫 사계 데이트권은 22기 영수-미스터 킴-튤립에게 돌아갔다. 다음으로 애국가 1절 글자 수를 맞히는 미션에서는 22기 상철이 데이트권을 손에 쥐었다.
사진='나솔사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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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킴은 즉각 용담에게 가서 사계 데이트를 신청했다. 백합은 여자 방으로 돌아가 "지금 며칠 봤다고 아직 호감 있는 걸 확인한 정도인데"라며 "'백합과 애를 낳겠습니다!' 이런 느낌이었다"고 토로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경리, 윤보미는 "애를 낳겠다고 안 했는데 지금 너무 크게 해석했어"라며 백합의 발언을 지적했다. 튤립은 "자녀가 있는 사람으로 내 딸이라고 생각하면 저런 성향의 남자였으면 좋겠다"며 22기 상철의 편을 들어줬고, 백합은 "아직 재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걱정이 많다"고 덧붙였다.

22기 상철은 이변 없이 백합에게 데이트를 신청했고, 자신도 모르게 "귀여워~"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결국 망설이던 백합은 "제가 (연애 속도가) 느리다고 했는데"라고 운을 뗐으나, 22기 상철은 "그런 걱정이면 큰 걱정은 아닌 거 같다. 맞춰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백합을 안심시켰다.
사진='나솔사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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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영수는 처음 등장하던 장소를 사진에 담아 '축하해'라고 쓴 뒤 국화에게 데이트권처럼 선물했다. 국화는 "감성이 장난 아니시다"라며 감동했다. 국화는 "여자들은 운전 잘하는 거에 심쿵 한다" 앞서 22기 영수에게 운전 실력을 물었던 이유를 밝혔는데, 22기 영수는 "돌아갈 때 내 차로 가면 되겠다"고 플러팅했다. 그러자 국화는 "목적지에 가장 빨리 가는 방법 아시냐?"며 "사랑하는 사람이랑 가면 가장 빠르다"고 나름의 개그를 던졌다.

22기 영수는 국화의 말에 빵 터졌다. 22기 영수-국화는 가족끼리 돈독하고 화목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고, 국화는 "연애는 둘만 좋으면 되지만 결혼은 가족과 가족의 결합"이라고 22기 영수에 대한 호감도를 높였다. 22기 영수-국화가 더욱 가까워지는 가운데, 26기 경수는 "국화 님이 확실하게 얘기를 안 해줘서"라며 불안감을 느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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