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MBC 예능 '마니또 클럽'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20일 '마니또 클럽'을 연출한 김태호 PD의 인터뷰가 열렸다. '마니또 클럽'은 '하나를 받으면 둘로 나눌 줄 아는 사람들의 모임'을 콘셉트로 한 우당탕 언더커버 선물 전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 PD는 "'마니또'라는 말이 어떻게 보면 옛날 용어일 수 있다. 그런데 요즘 방송을 보면서도 가끔 '아, 이런 건 감동이다' 싶은 포인트들이 있다. 그건 트렌드에 따라 변하는 게 아닌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도쿄에 50억 원대 자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추성훈과의 일화를 전했다. "예를 들어 추성훈 씨가 노홍철 씨를 데리고 일본에 갔을 때, 홍철 씨가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고 하니까 홋카이도에 가려고 했다더라. 그런데 비행기 표가 없어서 오사카로 갔다고 들었다. 오사카에서 구경도 하고, 야키니쿠를 사주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아, 이건 진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즉흥성도 있겠지만, 그 이상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친구나 아는 사이에서도 그렇게까지 여행을 계획하고 챙겨주는 경우는 많지 않지 않다. 물론 추성훈 씨는 오사카가 고향이고 일본어도 잘하니까 수월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안에서 노홍철 씨를 향한 정성과 마음이 느껴졌다. 평소 인간관계에서 쉽게 느끼지 못하는 진심이 보였다고 해야 할까. 나는 그 부분이 이 프로그램의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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