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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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노슬비가 예능 프로그램 출연 중 본인의 건강 상태와 가족사에 관한 내용을 언급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운명전쟁49'에서는 무속인 노슬비와 무속인 지선도령의 일대일 대결이 진행됐다. 지선도령은 점사를 진행하던 중 노슬비의 신체 부위 중 "왼쪽 가슴"을 지목했다. 노슬비는 이후 인터뷰를 통해 "실제로 왼쪽 가슴에 종양이 생겼던 적이 있었다. 따로 적지도 않은 내용이라 놀랐다"라고 설명하며 상대방이 사전에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맞혔음을 확인했다.
사진=MBN 예능 '고등엄빠3'
사진=MBN 예능 '고등엄빠3'
해당 방송에서는 노슬비의 과거 가정 환경에 대한 발언도 포함됐다. 19세에 가스라이팅으로 인한 임신과 폭력을 경험했던 노슬비는 "어머니는 유하셨지만 아버지는 저에게 집착이 심하셨다"라고 회고했다. 또한 그는 녹화가 진행된 날이 부친의 기일임을 공개하며 눈물을 터뜨렸다.

출연진 사이의 의견 충돌도 포착됐다. 노슬비가 지선도령에게 "어린 나이에 신 받느라 안 힘들었냐"라며 상대의 긴장 상태를 언급하자, 지선도령은 "본인부터 돌아보고 남을 채찍질하라. 무시하지 마라"라며 불쾌한 기색을 나타냈다. 지선도령은 별도 인터뷰를 통해 "노슬비 님의 말이 너무 억했다"라고 평가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과거 전남편으로부터 "딸을 사망신고 하라"라는 요구를 받는 등의 고충을 겪으며 무속인이 된 노슬비는 해당 서바이벌에서 본인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청자들은 온라인상에서 그의 과거 사례를 공유하며 지지의 뜻을 표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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