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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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 주연의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박신혜는 지난 2022년 배우 최태준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15일 10회까지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전국, 수도권). 여기에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월 16일부터 2월 16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54,437,218개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미디어소비, 브랜드 확산량, 소비량을 측정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박신혜 역시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살아 숨 쉬는 듯한 입체적 캐릭터들이 곳곳에서 활약하며 드라마의 흥행을 견인했다. 비밀과 반전, 대립과 갈등, 화합과 공조 등 저마다의 키워드로 극을 꽉 채우는 인물들 가운데서도 단연 주인공 홍금보의 서사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른다섯 살 증권감독관에서 스무 살 말단 사원으로, 한민증권 위장 취업을 위해 파격 변신을 감행한 그는 외적 변화뿐만 아니라 내면의 성장까지 함께 펼쳐가고 있어 몰입과 공감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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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금보는 여의도 마녀로 불릴 만큼 가차 없는 일 처리 방식과 독불장군 같은 성격으로 인해 친구는커녕 마음을 터놓고 지낼 동료조차 많지 않았다. 하지만 원활한 언더커버 임무를 위해 입주한 서울시 미혼 여성 근로자 기숙사에서 301호 룸메이트들을 만나 우정을 나누며 점차 달라져 갔다. 저마다의 비밀을 지닌 룸메이트 4인방은 다 함께 우여곡절을 겪으며 단단한 유대감을 쌓았고, 진짜 이름·나이·신분을 모두 뛰어넘은 네 여자의 워맨스는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민증권 위기관리본부에서 피어난 특별한 동료애 또한 홍금보의 변화에 일조했다. 회장의 외손자 알벗 오(조한결 분)가 이끄는 팀이자, 무기력한 방진목(김도현 분) 과장과 컴퓨터 마니아 이용기(장도하 분) 과장으로 구성되어 회사 내에서도 뒷방 부서로 불려 온 위기관리본부는 홍금보가 등장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성과를 인정받고 실적을 냈으며 권태에 빠져 있던 팀원들 또한 열의를 갖고 일하게 된 것. 하지만 IMF 사태로 인원 감축의 칼바람이 불자 위기관리본부는 뿔뿔이 흩어졌고, 팀을 지키려던 알벗 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방 과장이 해고 대상이 됐다. 내부고발자 예삐로서 나름의 분투를 펼쳐 왔지만 결국 미련 없이 회사를 떠나는 방 과장의 뒷모습은 홍금보에게도 씁쓸한 감정을 남겼다.

그동안 최고의 능력치를 바탕으로 여러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해 온 홍금보였기에, 인간미까지 장착한 그가 어떤 활약을 펼쳐 나갈지 시선을 모은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던 홍금보가 고복희와 손을 잡고 든든한 지원군을 하나둘 포섭하며 더욱 값진 결과를 이끌어낸다고 해 기대감이 커진다.

'언더커버 미쓰홍' 11회는 오는 2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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