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현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서는 '프로 망상러와 극강의 현실러의 끝나지 않는 밸런스 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그룹 인피니트의 김성규가 출연해 조현아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성규는 본인의 뼈가 얇고 약한 편이라고 밝히며 최근 뮤지컬 '데스노트' 공연 도중 겪은 아찔한 사고를 언급했다. 김성규는 극 중 죽는 장면을 실감 나게 연기하기 위해 쓰러지다 팔이 몸에 끼는 사고를 당했으나 통증을 참고 공연을 마친 뒤 다음 날 병원을 찾은 결과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김성규는 실금 수준의 골절이었기에 숨 쉴 때 불편함은 있었지만 뼈를 붙여가며 공연을 지속했다고 덧붙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극과 극 성향 차이도 큰 웃음을 자아냈다. MBTI가 ISTJ인 김성규는 평소 불필요한 상상을 하지 않는 현실주의자라며, 매일 친구를 만난다는 외향적인 조현아의 일상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반면 음식 취향에 있어서는 의외의 궁합을 자랑했다. 밸런스 게임을 진행한 두 사람은 물냉면과 비빔면, 프라이드와 양념치킨, 닭가슴살과 다리살 등 선호하는 부위가 명확히 갈리자 서로 나눠 먹기 좋다며 환호했다.
김성규는 음식으로만 따지면 우리 관계는 거의 천생연분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조현아 역시 나중에 식사를 함께하자며 화답했다. 군 전역 후 외출을 줄였다는 김성규는 이번 만남을 통해 조현아와 상반된 매력을 조화롭게 풀어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한편 약 2년 8개월 만에 솔로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린 김성규의 미니 6집 '오프 더 맵'은 오는 3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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