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인간이 된 은호(김혜윤 분)와 인생이 뒤바뀐 강시열(로몬 분)의 망생 구원 로맨스는 한층 더 깊어지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여기에 이들과 뒤얽힌 현우석(장동주 분), 이들의 운명을 쥔 팔미호(이시우 분), 이들을 노리는 장도철(김태우)과 이윤(최승윤 분) 등이 가세해 예측할 수 없는 관계 변화 속 반전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9회 방송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더욱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한동안 종적을 감춘 장도철과 이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며 긴장감은 배가됐다. 이윤은 은호를 향한 분노와 복수심을 품고 지내던 중, 그의 행적을 알아내기 위해 현우석을 찾아갔다. 하지만 바로 전날 현우석은 팔미호에 의해 기억이 지워진 상태였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이윤은 장도철을 사주해 그의 기억을 깨웠다. 현우석은 구미호 은호가 평범한 인간이 되었음을 털어놓았다. 더 이상 절대적 존재가 아닌 은호와 이들의 전세가 역전될 것을 암시했다. 한편 장도철의 변화도 심상치 않다. 자신이 집어삼킨 원혼들에 둘러싸여 피를 토하고 쓰러지는 모습과 함께 장도철의 아내와 딸의 죽음에 대해서도 언급된바 여우 구슬을 노리는 그의 베일에 가려진 사연에도 이목이 쏠린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9회는 오는 2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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