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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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유재석, 유연석, 정상훈, 지예은이 연승 행진으로 설날 안방에 기분 좋은 복의 기운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틈 친구 배우 정상훈, 지예은이 일산 소방대원, 떡집 사장님과 만났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최고 6.0%, 2049 2.2%, 가구 4.3%를 기록, 2049 기준 올림픽을 제외한 화요일 방송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설 명절에도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SNL 남매 정상훈, 지예은은 유재석, 유연석과 수다를 떨며 명절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유재석은 "상훈이가 내 직계야. 우리가 서울예대 자퇴, 셀프 아웃 라인"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지예은이 "저는 대학만 8년 다니고 졸업했다. 활동하느라 늦었다"고 대학 얘기에 합류하자, 유재석은 "무슨 활동? 판촉활동?"이라며 깐족이고, 정상훈까지 "예은이가 신인 때하고 달라졌다. 아까 인사하러 내가 먼저 찾아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틈만나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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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유연석, 정상훈, 지예은이 찾아간 첫 번째 틈 주인은 소방대원이었다. 첫 번째 틈 미션은 탁구공이 든 컵을 들고 뛰는 설날맞이 단체줄넘기였다. 유연석은 몸치 지예은을 위해 "예은아 날 봐. 나랑 같이 뛰어"라며 1:1 특급 코칭에 나서고, 틈 주인까지 "쩜프"를 합창하며 도와 극적으로 1단계를 성공했다. 심지어 보너스 쿠폰 기회로 2단계까지 통과하자 유재석은 "너무 아름답다"라며 화합의 기쁨을 만끽했다. 정상훈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나는 끄떡 업썰래~"라며 칭따오 연기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점심시간으로 못 다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들은 근황 얘기는 물론 절친 조정석과의 깜짝 통화로 설 명절 분위기를 돋궜다. 이때 지예은이 유연석과의 틈새 썸을 노려 웃음보를 자극했다. 지예은은 유연석과 나란히 버스에 탄 뒤 "선배님 CC 해보셨어요?", "어디까지 가세요?"라며 플러팅했다. 이에 유연석이 썸 상황극에 동참했는데, 뒷좌석에 앉은 유재석과 정상훈은 "뒤통수만 봐도 둘이 연인이 아니야"라며 두 사람의 상황극을 칼차단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틈만나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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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틈 주인은 떡집 사장님과 그의 아들이었다. 두 번째 틈 미션은 주걱으로 탁구공을 릴레이로 튕겨 통에 골인시키는 콩콩콩떡 게임이었다. 지예은은 "제가 탁구부 출신이었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이를 입증하듯 네 사람은 5번째 도전 만에 2단계까지 성공했고, 유재석은 "설날인데 성공해야지"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장시간의 연습도 불사한 네 사람은 6번째 도전 끝에 드라마틱한 3단계 성공을 이뤄냈다.

유재석, 유연석, 정상훈, 지예은은 가족 모임 못지않은 유쾌한 수다 케미와 함께 두 틈 주인과의 게임을 완성시키는 환상적인 호흡으로 설 안방에 짜릿한 도파민과 행복을 선사했다. 특히 정상훈의 적재적소 즉석 상황극 연기가 웃음을 자아낸 한편, 지예은이 유재석, 유연석을 발칵 뒤집은 명랑한 매력으로 설 특집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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