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경기도 의왕 맛집을 방문했다.
이날 전현무와 곽튜브는 팥칼국수, 팥옹심이 맛집을 찾아갔다. 곽튜브는 "지난주에 이어 제가 팥을 안 먹는다. 팥빙수도 안 먹고, 붕어빵도 슈붕파(슈크림 붕어빵)"라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난 슈붕 안 먹는다. 팥붕이 근본이다. 붕어들이 화낸다"며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곽튜브는 "팥은 굳이 안 먹어봐서, 비교군이 없어서 먹어봐야 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팥 맛이 익숙하지 않은 곽튜브는 팥에 설탕을 두 스푼 넣었다. 그 모습에 전현무는 "존중하겠다"면서도 표정을 찌푸렸고, 곽튜브는 "존중의 표정이 아닌데"라며 "설탕 넣으니까 더 맛있다. 감칠맛이 다 어우러진다. 아버지 오시면 10그릇 드실 것 같다"고 감탄했다.
식사 후 곽튜브는 "결혼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신혼집 팥을 안 쳐서 몇 개만 가져가도 될까요?"고 말했다. 그냥 싸주겠다는 주인에게 전현무는 "돈을 안 내면 효과가 없다"고 강조하며 "(곽튜브) 집이 150평이잖냐. 130평인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곽튜브는 "진짜 '헉' 하시잖냐"며 억울한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 곽튜브는 "고치긴 해야 한다. 이제 아빠가 될 놈이 젓가락질도 못하면 안 되지"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젓가락질 실태 점검차 진행한 팥알 옮기기 게임에서 패한 그는 "비판과 비난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젓가락질 연습을 많이 하겠다"고 사과문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해 10월 5살 연하의 공무원 아내와 결혼, 오는 3월 득남할 예정이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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