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금메달' 최가온, '세상에 이런일이' 소녀였다…9년 만에 최연소 여제로 [종합]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최가온 선수가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최초로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가온은 13일 새벽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해 88.00점의 클로이 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최가온은 경기에서 1, 2차 시기 실수를 딛고 마지막 3차 시기 90.25점을 획득했다. 최가온은 결선 1차 시기에서 점프 이후 착지 과정에서 크게 넘어졌고, 2차 시기에서도 실수가 이어졌다. 그러나 3차 시기에서 3.1m로 가장 높이 날아오르며 역전에 성공했다.
'첫 금메달' 최가온, '세상에 이런일이' 소녀였다…9년 만에 최연소 여제로 [종합]
이번 금메달은 한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이자, 한국 스키 역사상 첫 동계 올림픽 금메달이다. 최가온은 현재 17세로, 최연소 금메달 기록을 새로 썼다.

최가온은 과거 2017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한 적도 있다. 당시 그는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히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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