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주를 줄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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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인혁이 '우주를 줄게'에서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펼쳤다.

배인혁은 지난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에서 선태형 역을 맡아 열연했다. '우주를 줄게'는 첫 만남부터 꼬인 사돈남녀가 하루아침에 20개월 조카 우주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로맨스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형(배인혁 분)과 현진(노정의 분)이 한 침대에서 깨어나게 된 사건의 전말이 공개되며 흥미를 자아냈다. 특히 태형은 그 사건 이후로 현진을 사돈이 아닌 여자로 의식하게 됐다.

태형은 술에 취해 언니와의 추억을 고백한 현진을 떠올렸고, 비 오는 날이면 언니와 함께 먹었다던 김치전을 직접 요리해 두는 스윗함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태형은 조카 우주(박유호 분)에게 "측은지심으로 만든 거다", "밖에 비가 많이 와서 이모가 감기 걸리면 네가 더 힘드니까" 등의 말을 하며 본심을 숨겼다.
사진='우주를 줄게' 캡처
사진='우주를 줄게' 캡처
이어 우산을 들고 현진을 마중 나간 태형은 윤성(박서함 분)의 차에서 내리는 현진을 발견했다. 이때 태형은 멋진 슈트 차림의 윤성과 슬리퍼를 꿰고 나온 자신의 꼴을 비교하고는 더욱 착잡해하며 귀여운 질투심을 보여줬다. 배인혁이 앞으로 노정의와 어떤 로맨스를 펼쳐나갈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쏠린다.

배인혁은 웹무비 '러브버즈 (Love Buzz)'를 시작으로, 웹드라마 '연남동 키스신', '엑스엑스 (XX)'에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간 떨어지는 동거', '왜 오수재인가', '치얼업',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체크인 한양'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펼쳤다.

'우주를 줄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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