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남편이 잠자리에서 다른 여자의 이름을 불렀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등장한다. 결혼 기념일, 회사 일을 핑계로 만취해 들어온 의뢰인의 남편은 "수인아, 사랑해"라며 다른 여자의 이름을 부르고 사랑 고백까지 했다. 다음 날 의뢰인이 이를 따져 묻자 남편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잘못 들은 것 아니냐"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나 의뢰인은 남편이 평소와 달리 친절한 말투로 메시지를 보냈다가 곧바로 삭제한 전적까지 떠올리며 외도를 의심했다. 더욱이 의뢰인은 "아이가 생겨 급하게 결혼하게 됐지만, 유산이 되면서 남편이 결혼을 후회하는 것은 아닌지 늘 불안에 떨었다"고 고백했다.
탐정단은 의뢰인의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에 잠입해 조사에 착수한다. 그 과정에서 남편이 술에 취해 불렀다는 '수인'이라는 이름의 여직원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포착된다. 직장 내 부하 직원과의 오피스 불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해당 직원의 책상 위 캘린더에서 '데이트'라는 의미심장한 메모까지 발견된다. 얼마 뒤, 탐정단은 의뢰인의 남편과 해당 여직원이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이후 며칠 뒤, 의뢰인의 남편은 퇴근 후 한 아파트로 향한다. 비밀번호까지 익숙하게 누르며 들어간 집에서 그를 맞이한 사람은 '수인'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여성이었다.
이번 방송에는 영화 '범죄도시'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 허성태가 일일 탐정으로 출격한다. 묵직한 악역 이미지와 달리, 허성태는 반전 댄스 실력으로 싸이 콘서트 오프닝 영상에 등장한 것은 물론, '허드래곤'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예능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자신을 향한 뜨거운 관심에 대해 허성태는 "취향이 특이한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며 특유의 솔직한 화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대기업 엘리트 출신으로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배우의 길을 선택한 허성태는, "어머니가 너무 자랑을 하고 싶어 하신다"며 달라진 가족들의 분위기를 전한다. 이어 허성태 어머니의 기발한 '아들 자랑' 일화가 공개되며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허성태의 엉뚱한 입담과 역대급 실화가 어우러진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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