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방송 예정인 '공감세포'는 공감을 거부하는 여자와 타인의 감정을 지나치게 떠안는 남자가 '감정 전이'라는 초현실적 사건을 겪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변화해 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이번 작품은 글로벌 미디어 기업 A+E Korea가 제작 투자와 글로벌 배급을 맡았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배급도 완료된 상태다.
연출은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두 번째 남편'의 김칠봉 감독이 맡았으며, 정연·김성래 작가가 집필에 참여했다. 여기에 김명수, 강민아, 권소현, 신우겸이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명수는 '함부로 대해줘',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미스 함무라비'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감정 전이'라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강민아는 전직 국민 걸그룹 출신 톱스타 유지안 역을 맡는다. 아역배우 출신인 유지안은 어린 시절부터 과잉보호 속에서 성장했고, 아이돌과 배우 활동을 이어오며 공감 능력이 부족한 인물로 자랐다.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던 삶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차은환을 만나 변화를 겪는다.
'사냥개들 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괴물', '여신강림' 등에 출연한 강민아가 안하무인 톱스타의 성장기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쏠린다.
권소현은 유지안의 라이벌이자 떠오르는 배우 한이진으로 분한다. 과거 같은 걸그룹 멤버였던 그는 유지안의 탈퇴 이후 팀이 해체 수순을 밟자 깊은 열등감을 품게 되는 인물이다. 실제 걸그룹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보다 현실감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미스터 기간제' 등에 출연한 권소현은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신우겸은 차은환의 절친 동경 역을 맡는다.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로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차은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조력자다.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두 번째 남편', '야식남녀' 등에서 쌓아온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연기력이 '감정 전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설득력을 더할 것"이라며 "'감정 전이'라는 특별한 상황 속에서 변화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공감세포'는 7월 4일 오후 10시 50분 라이프타임과 LG U+tv모바일, 디즈니+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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