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권민아 SNS
사진=권민아 SNS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또 다시 우울감을 보였다.

권민아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일기를 쓴지는 오래됐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권민아가 지난 1월 23일 작성했던 일기를 다시 살펴보고 있는 모습. 내용에는 '여러 사람들께 제가 왜 싫으냐고 여쭤봤다', '좋은 일이 생겨도 사실 죄의식이 느껴진다', '주어진 삶의 감사함을 마음껏 느끼자', '나도 그럴 자격이 있다' 등의 글이 적혀있다.

권민아는 "예전에는 걷는 게 기분 푸는 방법이였다면 몇 년 전부터는 계속 일기를 쓰면서 푼다"면서도 "불안해지면 10분 단위로 써 본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권민아는 이날 쓴 일기를 언급하며 "무슨 기대와 희망을 가진 건지 그냥 내가 X신같다. 찢어버리던가 해야지 뭐 웃기네"라고 다시 우울감이 찾아온 듯한 기분을 보였다.

앞서 권민아는 같은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예뻐지고 싶은 마음에 수면 슈링크 리프팅 시술을 받았으나, 깨어보니 살이 찢어지는 고통과 함께 얼굴 피부가 화상으로 뜯겨져 있었다"며 심각한 의료사고 사실을 알렸다.

한편 2012년 그룹 AOA 멤버로 데뷔한 권민아는 '심쿵해', '빙글뱅글', '사뿐사뿐', '짧은 치마'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19년 팀을 탈퇴한 뒤 2020년 멤버 간의 괴롭힘 문제를 제기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고, AOA는 결국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후 그는 연기 활동 및 피부과 상담 실장 업무 등을 병행했다가 중단했으며,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체결을 한 달 만에 해지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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