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스튜디오에는 13세 아들부터 10세 아들, 9세 딸, 6세 아들까지 다복한 사 남매를 둔 결혼 14년 차 부부가 등장한다. 3남 1녀를 육아 중인 부부는 최근 홍일점 셋째 딸이 부쩍 오빠들과 다툼이 잦아졌으며, 그때마다 소리치고 오열하는 통에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어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이제는 부모도 감당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다는 사 남매 전쟁.
둘째는 아랑곳하지 않고 바로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금쪽이 휴대폰을 사용했다며 일러바치고, 이 상황이 익숙한 엄마는 최근 유행하는 ‘두쫀쿠’ 간식을 사이좋게 나눠 먹고 화해하라며 교통정리에 나선다. 이따 먹겠다는 셋째와 지금 당장 먹지 않으면 못 먹는다는 첫째의 대립. 억지를 피우던 첫째는 금쪽이를 향해 “버러지 같은 놈아!”라며 마구 폭언을 퍼붓는다.
엄마, 아빠가 없는 사각지대 속에서 상처투성이가 된 금쪽이는 “왜 나는 나쁜 오빠들만 있는 거야”라며 하염없이 울음을 쏟아낸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부부는 미처 몰랐던 상황에 마음이 찢어지는 듯 눈물을 훔친다. 모든 과정을 유심히 살펴본 오 박사는 사 남매의 행동 이면에 숨겨진 의미를 섬세하게 짚어내며 현실적인 솔루션 방법을 제안한다.
방학 전쟁에 지친 전국 다둥이네 부모가 주목할 만한 남매 갈등의 원인은 물론, 성비 불균형 속 ‘끼인 아이’를 돌보는 현실 케어 노하우까지 이날 방송되는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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