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배우 김승수(54)가 대상포진으로 실명 위기까지 갔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김승수, 소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승수는 죽음의 문턱까지 간 적이 있다며 "중국 출장을 무리하게 다녀왔다. 피곤해 쓰러질 정도의 상태로 한국에 도착하니 긴장이 풀리지 않나. '술 한 잔만 마시고 자자' 싶어서 살짝 마시고 잤다. 다음날 일어나니 얼굴에 뾰루지가 났더라. 피곤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게 4~5시간 만에 빠르게 번졌다. 그냥 뾰루지가 아니다 싶어서 약국에 가니 대상포진갔다고, 빨리 병원으로 가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54세' 김승수, 실명 위기 처했다…"사망 직전까지, 반신마비 될 수 있다고" ('옥문아')[종합]
이어 그는 "병원에 갔더니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급성으로 번지고 있다고 했다"며 "얼굴 절반이 수포로 뒤덮였다. 포크로 얼굴을 긁는 고통이었다. 가만히 있어도 아파서 신음 소리가 났다"고 털어놨따.

김승수는 "의사가 대상포진 균이 뇌로 들어가면 반신마비가 될 수 있고 눈으로 침투하면 실명이 올 수 있다고 하더라. 진료받는데 일단 각막까지는 침투한 것 같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15일간 누워지내며 인생을 되돌아봤다는 김승수는 "건강에 자신해 까불었다. '이 정도 해도 견딜 수 있겠지' 했는데 제대로 큰 경험 했다"며 "백신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