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이혼숙려캠프' 서장훈이 19기 첫 번째 부부 사연에 "작가, PD도 의심하는 거냐"며 아연실색했다.

5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결혼 3년 차에 벌써 이혼과 재결합을 한차례 겪은 19기 첫 번째 부부의 충격적인 가사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는 남편의 과거 교회 모임부터 지인을 통한 보험 가입 사실까지 일일이 추궁하며 남편 주변의 모든 여성과의 관계를 의심했다.

아내의 의심 화살은 급기야 현장의 제작진에게까지 향했다. 남편이 사전 미팅을 마치고 돌아오자 아내는 "작가들이랑 시시덕거리니까 이야기가 술술 나오디?"며 비꼬는 등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관찰 영상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작가랑 PD도 의심하는 거냐"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서장훈은 상상을 초월하는 아내의 집착에 "남편분 남자답게 생긴 건 맞지만 유부남이고, 동네에 다 아는데 의심을 하는 게.."며 "마치 15살 아이가 떼를 쓰는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물론 남편에게도 문제는 있었다. 남편은 "예쁜 여자가 있으면 볼 수도 있다"는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거나, 여자들과 여행을 다녀온 전적에 대해서도 "뭐가 문제냐"고 반문해 박하선과 진태현의 공분을 샀다.

결국 가사조사 이후 아내는 자신이 '의부증 환자' 취급을 받았다며 폭발했고, 부부 사이에는 고성이 오가는 난투극에 가까운 설전이 벌어졌다. 급기야 남편이 '캠프 중도 하차'까지 언급하며 상황은 파국으로 치달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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