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탁재훈(57)이 '돌싱포맨' 폐지를 앞두고 살이 너무 빠졌다고 밝혔다.

2일 SBS 새 예능 '아니 근데 진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녹화 중계됐다. 행사에는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엑소 카이가 참석했다.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는 기존의 토크쇼 틀을 깨고, 토크에 세계관과 캐릭터를 입힌 캐릭터 토크쇼다.

'아근진' 멤버들의 중심에는 탁재훈이 있다. 탁재훈은 이상민과 '돌싱포맨'에서 4년 동안 고정으로 출연했고, 이수지와는 '마이턴'에서 함께했다. 카이는 탁재훈과 5년 전 tvN '우도주막'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돌싱포맨'은 SBS 대표 장수 토크쇼였지만, 지난해 김준호, 이상민이 연이어 재혼하면서 프로그램의 취지를 잃었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두 사람을 향한 하차 여론이 쏟아졌고, 결국 지난해 연말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멤버들과의 케미를 묻자 탁재훈은 "뭘 어떠냐. 하면서 맞춰가는 거다. 이상민이야 워낙 오래 같이 일해서 잘 안다. 수지는 재치가 있어서 잘 맞고, 카이는 나름의 매력이 있다. '우도주막' 같이 하면서 별 이야기 다 했었다. 나는 두루두루 총괄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카이는 탁재훈에 대해 "그때보다 더 멋있어졌다. 다만 살이 조금 찐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맞다. 편해지니 살이 좀 쪘다. '돌싱포맨' 때 살이 너무 빠졌다. 프로그램 없어질까봐 마음 고생에 살이 쭉쭉 빠졌다"고 토로했다.

'아니 근데 진짜!'는 2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