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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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가 집을 나온 이유를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그냥진구'에는 '결혼 12년 만에 집 나온 진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진구는 "꿈이 펼쳐졌다"면서 "인생 첫 오피스, 작업실을 갖게 됐다. 총각 때 아지트 만드는 게 꿈이었는데, 가정도 있고 아내 눈치 보여서 못 놀았다"고 털어놨다.

이번에는 합법적(?)으로 아내와 함께 선택한 장소에 작업실을 차리게 됐다는 진구는 "이전 작업실은 차였다. 아이 태어나면서부터 집의 모든 볼륨을 줄여야 할 때부터 그랬다"고 회상했다.
사진=진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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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을 따로 만든 이유에 대해 진구는 "남자들은 그냥 이렇게 자기 아지트 있으면 엄청 좋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제일 공들인 게 '슬램덩크'다. 농구, 마이클 조던도 좋아하지만, 이건 사랑한다. 내가 북산고 팀에 못 들어간 게 통탄할 정도"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진구는 친구들 모임 외에도 가끔 촬영, 미디어 감상 등의 용도로 작업실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작업실용 인테리어 소품으로 호랑이가 그려진 카페트를 꺼낸 그는 "어설퍼서 산 거다. 진짜 호랑이가 아니면 오히려 무시당하니까 '웃기려고 샀구나' 싶게"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진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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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선물까지 작업실에 가져온 진구는 "지금 이 짐들이 방 하나에 있던 거다. 짐을 하나하나 꺼내는데 울컥하더라"며 유부남의 일상을 토로했다.

진구의 10년 절친은 "제가 원래 형수 편을 많이 드는 동생인데, 작업실만큼은 형 편을 많이 들었다. 예전부터 작업실을 엄청 갖고 싶어 했다"며 응원했다.

한편, 진구는 지난 2014년 4살 연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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