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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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배정남이 마지막 연애를 고백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10년 우정을 이어 온 배정남, 이성민, 김종수, 김성균의 카자흐스탄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배정남은 카자흐스탄에 도착한 뒤, 의문의 여성과 전화 통화를 했다. 이성민은 "정남이 지금 여자랑 통화한다"며 폭로했지만, 배정남은 "잘 도착했다. 한국보다 4시간 전이다" 등 나긋한 목소리로 안부 전화를 마쳤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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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이 통화한 여성의 정체는 이성민의 아내였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이성민은 "나도 전화 안 하는데 네가?"라며 황당함을 내비쳤고, 배정남은 "행님이 안 하니까 내가 한다. 형수님이 서열 1위니까요"라고 강조해 폭소케 했다.

재작년 강원도에서 한 달 살기 했던 이성민에게 김종수는 "혼자 뭐해? 혼자만의 시간이 좋았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성민은 "혼자 푹 쉬다 왔다"고 말했다.

유부남 토크 후 배정남에게 이목이 쏠렸다. "마지막 연애 언제냐"고 묻자 배정남은 "작년 초? 잠깐 2~3달 정도 만났다. 7살 연하의 회사원이었다"고 털어놨다. 김성균이 "썸 탄 정도네"라고 하자, 배정남은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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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은 결혼 생각에 대해 "최근 김우빈♥신민아 결혼식 다녀왔는데, 결혼식 보면 하고 싶더라"고 고백했다. 61세 솔로 김종수는 "가정을 꾸리고 싶은 거지"라고 이해하면서도 "난 연기만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발을 빼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배정남은 지난해 9월 반려견 벨이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무지개 다리를 건너 이별과 슬픔의 시간을 보냈다. 벨은 척추 질환으로 인한 전신마비와 암 수술을 겪었으며, 배정남은 벨을 '딸래미'라고 부르기도 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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