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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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이 절친 차태현에게 배신당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연령고지 생존 서바이벌'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김종국은 '꼬리잡기 서바이벌' 미션 중 절친 차태현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는 "도산공원 1km 반경에 물건을 숨겨야 한다. 집에 가도 되냐"고 물었고, 차태현은 "나 씻을 거다. 우리 사무실에 숨기라"고 제안했다.

'차태현 건물'을 언급한 김종국은 "아직 공실이냐"며 놀렸고, 차태현은 "왜 아픈 상처를 건드리는 거냐"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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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은 배우 조인성과 지난해 매니지먼트사 '베이스캠프 컴퍼니(BASECAMP COMPANY)'를 공동 설립했으며, 배우 진기주, 임주환 등이 소속되어 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사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74억원 대로 알려졌다.

건물 앞에 도착해 기다리던 김종국은 "사무실에 직원이 없냐"며 진짜 빈 사무실에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고, 차태현은 "애들이 안 왔네? 일 없는데 괜히 오지 말라는 게 우리 콘셉트"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꼬리잡기 서바이벌이 진행되는 중 차태현은 돌연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어 "종국이 핸드폰 좀 가져가라. 둘째 딸 심부름 가야 한다"고 호소해 폭소를 유발했다. 유재석 껌딱지처럼 붙어있던 지석진은 "오늘 우승은 너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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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의 배신에 아웃당한 김종국은 "'근육 아웃' 한 거 보니까, 내가 보기에 유재석이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김종국과 함께 그가 직전에 흡수한 송지효까지 덤으로 얻게 되며 우승에 한 발 가까워졌다.

유재석과 통화 중 차태현의 배신 사실을 알게 된 김종국은 "아니 미친XX 아니야? 제정신이 아니구만. 내가 왜 그 녀석을 믿었지?"라며 분개해 폭소케 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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