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최종회에서는 ‘뛰산 크루’를 포함한 22개의 전국 최강 크루들이 혹한의 날씨 속 ‘최강 크루전-스노우 런’으로 맞붙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의 코스는 눈으로 꽁꽁 언 평지, 골프장, 스노우 존으로 이어지는 극악의 코스로, 5인 1조로 구성된 크루들은 체감 기온 영하 8도에 강풍 속에서 달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각자 완주를 마친 러너들이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자마자 줄줄이 탈진해, 남은 러너들을 충격과 긴장에 빠뜨린다.
‘뛰산 크루’의 에이스 고한민 역시 ‘연골판 수술’ 후 불과 10일 만에 ‘최강 크루전’에 참전하는 투혼을 발휘한다. 그는 “그동안 우리가 쌓아온 것을 이번에 보여주겠다”면서 네 번째 주자로 나선다. 수술 후유증이 있을 텐데도 무섭게 질주하는 고한민의 모습에 유선호는 “수술해도 우리보다 빠르네”라며 혀를 내두른다.
반면 션과 임세미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임세미는 레이스 중 길을 잃어 ‘멘붕’에 빠진다. 임세미는 “어떡하냐?”며 발을 동동 구르며 시간을 지체하는데, 1분 1초가 순위 하락으로 직결되는 상황에서 임세미가 역전극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션은 마지막 주자로 나서며, “오늘 우리 ‘뛰산 크루’ 일 내겠다!”라고 외친다. 그러나 레이스 중반 그는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다”면서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 중계진’ 배성재도 “션 단장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며 걱정한다고 해 션에게 무슨 위기가 닥친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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