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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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애하는 도적님아' 남지현과 문상민이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한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9회에서는 홍은조(남지현 분)와 이열(문상민 분)의 설레는 밤 나들이가 펼쳐진다. '은애하는 도적님아' 시청률은 1회 4.3%로 시작해 8회 7.1%까지 상승세를 그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홍은조의 파혼 이후 이열의 청혼으로 이어질 듯했던 두 사람의 관계는 뜻밖의 반대에 부딪히며 제동이 걸렸다. 이열의 청혼 소식을 접한 홍민직(김석훈 분)이 딸을 위험이 도사리는 왕실로 보낼 수 없다며 이열을 직접 찾아 아버지로서 단호한 뜻을 전한 것.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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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조 역시 어머니 춘섬(서영희 분)과 함께 절을 찾아 기도를 올리던 중 한 비구니(한지혜 분)를 만나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이열의 형이자 현 왕인 이규(하석진 분)와 아버지 사이에 깊게 얽힌 악연이 있으며 그 일로 인해 과거 집안이 풍비박산에 이르렀다는 사실이었다.

이에 운명의 장난처럼 두 사람의 사이가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아름다운 달빛 아래 축제를 핑계 삼아 밤마실에 나선 홍은조와 이열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끈다. 연꽃 등이 수놓아진 저잣거리에 나선 두 사람은 마치 연인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특히 홍은조와 이열이 하늘로 보내는 풍등에는 단 하나의 소원만을 적을 수 있어 호기심을 더한다. 붓을 들고 고심에 잠긴 홍은조가 과연 어떤 소원을 써 내려갔을지, 그 바람이 무사히 닿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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