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데이식스 도운의 청계산 우정 등반 현장과 배우 서범준이 서촌 빵지순례 후 자신의 롤모델인 배우 유지태와 마주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도운, 박지현에게 "내무반 느낌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상병 위치인 기안84는 실세로 등극하며 "병장인 전현무는 이빨 다 빠졌다. 불만 있으면 나한테 먼저 얘기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기안84는 도운과 박지현에게 "이제 너희들이 '나 혼자 산다'를 이끌어가야 한다. 너희들이 할 일이 많다"라며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지난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에서 서로의 공통된 취향을 알아본 기안84와 도운은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청계산 등반에 나섰다. 기안84에게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다는 도운은 수줍은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운은 자신의 가방 속 각종 생존템을 꺼내며 기안84의 몫까지 살뜰하게 챙겼다. 청계산 정상에서 일출을 기다리며 바들바들 떠는 기안84에게 은박 담요를 덮어주고, 연신 형을 챙기는 스윗한 면모를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서범준은 서촌 빵지순례를 하며 여전한 빵사랑 면모를 보여줬다. 서울을 비롯해 대전, 부산, 대구, 강릉 등 전국 빵지순례를 섭렵했다는 서범준은 아침 8시부터 오픈런으로 사 온 두바이 크루아상을 클리어하고 본격적인 빵지순례에 나섰다. 단짠단짠 조합의 샌드위치를 시작으로 클래식빵, 홍콩빵, 소금빵 등 두 발로 뛰며 두 손이 모자랄 정도로 한가득 빵을 담았다.
또 유지태는 서범준의 SBS 연기대상 조연상을 축하하며 "너무 대단하다. 세상은 도전하는 자의 것인 거 같다"라고 칭찬했다. 그의 말에 서범준은 왈칵 눈물을 흘렸다. 서범준은 유지태를 위해 준비한 펜 선물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 그리고 빵 선물을 전했다. 유지태는 "후배가 성공해서 주는 빵이네"라며 감격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