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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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종협이 '찬란한 너의 계절에'에서 3살 연상 배우 이성경과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찬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채종협은 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소속 애니메이터 선우찬 역을 맡았다. 선우찬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품은 인물이지만 그 이면에는 아픔과 상처를 간직한 인물이다. 송하란(이성경 분)과 7년 만에 만난 선우찬은 상상도 못 한 비밀과 마주하며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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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협은 '찬란한 너의 계절에'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우선 로그라인이 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신의 인생은 지금, 어느 계절을 지나고 있나요?'라는 문구가 깊은 생각에 잠기게 했다"라며 작품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전체적인 스토리뿐만 아니라 과거와 현재가 특정 계기로 인해 상반된 모습으로 변한다는 점, 그리고 그 과정에 사랑과 사람, 성장이 담겨 있었다는 것 또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선우찬 캐릭터에 대해 채종협은 "겉으로는 밝아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아픔과 상처를 지닌 인물"이라며 "자신이 겪고 느꼈던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더 나아가 타인에게도 도움을 주려는 선한 매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 이런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다는 점에 설렘을 느끼는 동시에 인물을 섬세하게 잘 표현할 수 있을지 조심스럽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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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협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과의 케미에 대해서 "배우들과의 호흡과 케미스트리는 너무 좋다"라며 "이성경 배우는 현장 분위기를 아우르면서도 촬영이 시작되면 순식간에 하란에 몰입해서 연기한다. 그 덕분에 상대 배우인 저 역시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되는 것 같다. 선배님들께서도 촬영할 때뿐만 아니라 현장 분위기 자체를 따뜻하게 이끌어주시고, 스태프분들을 대하시는 모습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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