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전현무가 진행을 맡은 '전현무계획3'에서 먹친구로 등판한 여경래 셰프가 뜻밖의 인지도 굴욕 사태를 맞는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N 예능 '전현무계획3' 16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중식대가 여경래 셰프와 함께 여수의 현지인 맛집을 찾아간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세 사람은 여수의 중식 할머니가 운영하는 중국집 노포를 첫 끼 맛집으로 선택한다. 식당 섭외에 앞서 곽튜브는 "사장님이 여경래 셰프님을 보고 오히려 섭외를 안 해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조심스레 예측하고, 전현무 역시 "거장이시라 사장님이 부담되실 듯하다"고 호응한다.
사진제공=MBN
사진제공=MBN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반전 사태가 벌어진다. 위풍당당하게 중국집에 들어선 여경래를 본 중식 할머니가 "동네 분인 것 같기도 하고..."라며 그를 못 알아보는 것. 심지어 음식을 내오면서도 "그때 와서 간짜장 잡숫고 가신 것 같아"라고 결정타를 날린다. 이에 전현무는 "여경래 셰프는 세계 중식업 연합회 부회장, 중국 정부가 인정한 100대 명인"이라고 화려한 이력을 읊고, "유명 굴소스의 1등 공신"이라는 깜짝 설명까지 보태 분위기를 진정(?)시킨다.

잠시 후 세 사람은 바삭하게 튀겨진 탕수육이 나오자, 부먹 vs 찍먹 논쟁에 돌입한다. 이때 여경래는 "옛날엔 그런 개념이 없었다"고 단호히 말해, 영원할 것 같았던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다. 그런가 하면 여경래는 중식 할머니 표 탕수육과 팔보채, 잡채밥, 간짜장 등을 맛본 뒤 "여수 간귀시네. (식당에) 들어올 땐 갸우뚱했는데 실력자시다"라며 극찬한다.

'전현무계획3' 16회는 20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