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감성 '에겐남'과 박력 '테토녀'가 만난 솔로나라 30번지가 설레는 출발을 알렸다.
이날 솔로남들은 훈훈한 비주얼에 섬세한 내면을 자랑했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영수는 'BTS 지민 닮은 꼴'의 뚜렷한 이목구비에 운동으로 다진 피지컬을 과시했고, "제가 차분한 편이라 상대는 밝고 재밌으면 좋겠다"는 이상형을 공개했다. 아이돌 비주얼 영호는 "긍정적이고 자존감 높은 분과 연애·결혼을 하고 싶다"며 경기 광주 자택, 부산 업무용 오피스텔까지 마련한 재력을 과시했다.
반면 솔로녀들은 시원시원하고 쿨한 등장으로 시작부터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영숙은 유명한 제약사 브랜드 매니저였고, "타깃(관심 있는 상대)을 정하면 딱!"이라고 직진녀임을 알렸다. 하이힐을 신고 다부진 팔자걸음으로 등장한 정숙은 경찰이라는 직업과 함께 "제가 센 성격이라 센 분들이랑 안 맞는다. 잘생긴 남자도 별로…"라고 이상형을 설명했다.
옥순은 S예중-S예고-E대 무용과를 나온 무용 엘리트로, 딸을 위해 주말 부부도 감수하는 딸바보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셋째딸이었다. 네 자매 중 혼자 미혼이라는 옥순은 "꼭 짝을 만나고 싶다"고 결혼을 향한 간절한 다짐을 드러냈다. 끝으로 현숙은 캐나다 출신으로 "자기 계발과 도전의 마음으로 한국에 왔다. 좋은 사람 만나면 정착할 생각도 있다"고 진정성을 보였다.
그런데 솔로남들은 매력 넘치는 솔로녀들의 등장에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수줍게 목례만 하는가 하면, 눈도 못 마주치지 못했다. 솔로남들과 달리, 솔로녀들은 첫 등장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후로도 극과 극의 분위기가 계속되자, 30기 솔로남녀는 자연스럽게 "우리 기수, 에겐남&테토녀 특집 아니냐?"며 스스로 기수 이름을 지었다.
영식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간식-물티슈-핫팩 등을 채운 보냉백 6개를 솔로녀들에게 선물했다. 솔로녀들은 짐을 푼 뒤 솔로남들에게 찾아가 먼저 대화를 걸었다. 취미를 공유하던 중 영철은 "혼자 산책하고 혼자 카페 간다"고 말했지만, 영자는 "혼자 캠핑 다니고, 텐트도 잘 친다"며 테토녀 마인드를 드러냈다. 이에 영철은 "제가 감당하기 힘든 분 같다"며 물러났지만, 영호는 "그래서 호감이 갔다"라고 영자를 향한 호기심을 내비쳤다. 영식 역시 "배울 점이 있을 거 같다"면서 영자에게 관심을 보였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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